공유하기
입력 2001년 3월 29일 11시 09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29일 채권시장에서는 전날 시장의 불안을 야기했던 현대건설문제와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등의 영향이 지속되며 거래마저 한산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국고3년물2001-1호는 전일보다 2bp오른 5.90%에서 거래를 시작해 한때 5.92%까지 밀렸으나 다시 소폭 내리며 5.90%선을 유지하고 있다.
국고5년물2001-2호도 전일보다 4bp상승한 6.57%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예보채56회차의 수익률은 7.15%를 나타내고 있다.
투신권의 한 딜러는 "기본적으로 시장의 체질이 워낙 약한 상태라서 사소한 악재에도 수익률의 변화가 심하다"며 "투자자들이 방향을 모색하고 있지만 현 시점에서 수익률은 상승압력이 강하기 때문에 조만간 6%대로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