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 데이터베이스와 포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링크플러스(www.linkplus.co.kr)는 28일 여러 종류의 검색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멀티서치(www.multisearch.co.kr)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멀티서치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여러 검색엔진의 결과를 가지고 오는 '복수결과 메타검색엔진' .
기존의 방식과 다른 점은 여러 검색결과를 한꺼번에 병렬로 가져오며 브라우즈의 구조를 바꾸어 한 브라우저 안에서 각각의 검색결과들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이다. 예를들어, 국내웹검색을 하면 네이버, 야후코리아, 라이코스, 엠파스 등의 7개의 검색엔진의 검색결과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
링크플러스는 "여러 개의 웹페이지의 내용 일부를 브라우저 안에서 함께 보는 기능은 지금까지 여러 번 시도되었으나 웹페이지의 내용 전체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기술은 세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멀티서치에는 뉴스, 제품가격, 사전, 주식정보, 지도찾기, 취업정보 등 50여개 분야의 멀티서치 검색엔진이 있고 각 멀티서치마다 우수한 검색엔진들은 대부분 놓았다.
링크플러스는 "멀티서치의 기능을 네티즌의 홈페이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검색폼을 제공하고 있다"며 말했다.
김광현 <동아닷컴 기자>kk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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