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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3월 15일 1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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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세계 반도체 시장의 침체로 주력품인 클린룸(clean room)의 매출이 부진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전체 매출액도 마찬가지다.
클린룸은 반도체를 불순물인 제거된 상태에서 제조하는 설비로 지난해 1176억원의 총매출액중 972억원을 차지했다. 올해는 1139억원의 매출액에서 632억원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 비해 35% 감소한 규모다. 총매출액도 소폭(-3%) 줄어들었다.
SG증권은 또한 신성이엔지가 인력을 20% 감축하는 등 자구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 순이익은 4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계열사 적자와 재고비용 등을 반영할 것으로 추정한다.
각종 손실을 반영했기 때문에 순이익은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올4/4분기 반도체 경기회복이 되살아나는 것도 우호적으로 작용한다.
이같은 판단아래 올 3/4분기부터 신성이엔지를 매수하라고 권한다.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 pya84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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