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마이클 조던 복귀할까?

입력 2001-03-14 18:36수정 2009-09-21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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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 나도 몰라'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코트 복귀설이 떠돌아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트지는 19일자 릭 레일리의 칼럼에서 은퇴한 조던이 자신이 구단주로 있는 미국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즈에서 다음시즌 현역으로 컴백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 칼럼에 따르면 조던 측근의 말을 인용, 그가 현역에 복귀할 확률이 90% 이상이며 이를 위해 요즘 하루에 6시간씩 운동을 하며 몸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또 조던은 절친한 친구 사이로 역시 코트를 떠난 찰스 바클리와 함께 같은 팀에서 뛰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조던이 컴백하려는 배경에 대해서는 얼마 전 빙판에 돌아온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마리오 르뮤처럼 건재를 과시하고 싶은 마음을 꼽았다. 또 농구 선수로 뛸 때의 즐거움을 여전히 그리워하고 있으며 구단주로서 부진에 빠져있는 워싱턴 위저즈를 직접 살리고 싶어한다는 것.

최근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다시 뛸 가능성은 0.1%”라고 말한 조던이 코트에 돌아오면 선수가 구단 지분을 소유할 수 없다는 NBA 규정에 따라 구단주에서 물러나야 하고 샐러리캡에 걸리는 등 걸림돌도 만만치 않아 성사여부는 불투명하다.이와 관련해 조던의 에이전트인 데이비드 폴크는 “말도 안되는 우스운 얘기”라며 일축했다.

<김종석기자>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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