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가]송번수교수 헝가리 타피스트리展 대상外

  • 입력 2001년 3월 6일 18시 53분


◇송번수교수 헝가리 타피스트리展 대상◇

송번수 홍익대 교수가 헝가리 문화 유산부(The Hungarian Ministry Cultural Heritage)가 주최하는 ‘헝가리 개국 1000년 기념 국제 타피스트리 전시회’(3월16일∼5월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미술관)에 ‘논리와 이성’ ‘절망과 가능성’(사진) 두 작품을 출품해 최근 대상(First prize) 수상작가로 선정됐다. 헝가리 개국 1000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132명의 작가가 참가해 52명의 작가 57점이 입상했으며, 이 중 5명의 작가만 초청해 그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김일해 '탄생화展'◇

동서양의 꽃과 한국의 자생화들 가운데 계절꽃과 월별 일별 꽃을 골라 그린 김일해의 ‘탄생화’전이 31일까지 서울 신문로 2가 성곡미술관 별관에서 열린다. 4호 캔버스에 탄생화 그림들을 그려 달력 형식으로 연출했다. 1월 해당화, 2월 수선화, 3월 목련, 4월 아이리스, 5월 장미, 6월 모란, 7월 등꽃, 8월 수련, 9월 해바라기, 10월 맨드라미, 11월 카사블랑카, 12월 차꽃 등 월별 꽃과 365송이의 일별 꽃들을 현란하고 다채로운 색채로 표현해 관객들이 자신의 탄생화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02―737―7650

◇'획과 여백의 미' 수묵화展◇

수묵화와 산수화를 전문적으로 탐구해온 ‘한국 현소회(玄素會)’ ‘홍익 허묵회(虛墨會)’ ‘동아 수묵회’가 공동으로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공평동 공평아트센터에서 ‘획과 여백의 미’ 수묵화전을 갖는다. 동아문화센터나 홍익대미술교육원에서 한국화가 이정신씨로부터 수묵화를 배운 40여명이 그동안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02―733―9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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