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프로그램 매수로 낙폭 줄어

입력 2001-03-05 12:00수정 2009-09-21 03:55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서울증시가 미증시의 불안정과 고려산업개발 부도여파로 약세권에서 맴돌고 있다.

5일 주식시장에서 11시 47분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2.32포인트(0.41%) 하락한 557.12, 선물 최근월물인 3월물 지수는 0.30포인트 상승한 69.85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52포인트(2.11%) 떨어진 70.47을 기록중이다.

거래소 시장은 미국 증시의 하락세에 영향받아 10포인트 이상 떨어져 550선이 깨진채 출발했다. 그러나 프로그램 매수를 중심으로 한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크게 축소시켜 한때 플러스로 돌아서기도 했다.

같은시각 현재 기관이 10억원규모 매도우위로 돌아선 반면 개인은 4억원 순매수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순매수를 보이다가 다시 16억원규모 순매도.

삼성전자(3000원) 한국통신(200원) SK텔레콤(4000원)등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여 지수 흐름에 도움이 되고 있으나 하락 종목수가 608개에 달해 약세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개장초 ‘빅5’의 동반 강세는 외국인의 현물매도가 예상보다 강하지 않은데다 선물지수의 강세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세가 가세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려산업개발 부도여파로 현대증권등 현대 계열주들은 대부분 약세권에 맴돌고 있다. 특히 건설업종이 6%이상 급락했다가 낙폭을 조금 줄이고는 있으나 4%대 약세다. 현대건설은 7%이상 떨어졌으나, 현대전자는 최저치 행진을 이어가다 다시 15원(0.44%) 반등세로 돌아섰다.

특히 증권업종은 5% 가까이 폭락,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관리종목인 대우중공업은 15원(13.64%) 떨어져 3일연속 하한가로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한통프리텔(500원) LG텔레콤(80원)등 대형 통신 서비스주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지수의 낙폭을 줄이면서 한때 71선까지 올라서기도 했으나 경계성 매물로 다시 70선대로 밀린 모습이다.

외국인(17억원)과 기관(10억원)투자가들은 순매도로 전환한 반면 개인투자자는 순매수로 4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기타법인은 23억원 순매수.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