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디즈니 올해 100주년 기념행사 연다

  • 입력 2001년 2월 23일 18시 06분


'월트 디즈니 월드'는 창립자인 월트 디즈니의 탄생 1백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갖는다.

올해는 디즈니 월드 개장 3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디즈니 월드의 대변인 크래그 데전은 "디즈니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흥미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면서도 100주년 기념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이 행사가 펼쳐질 곳은 플로리다에 위치한 디즈니 월드의 MGM 스튜디오. 이 스튜디오는 '헐리우드 거리' ''뉴욕 거리' '미키 거리' '애니메이션 마당' '선셋 거리'로 구성돼 있는 디즈니 월드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디즈니 애니메이션 <환타지아>에 나오는 마법사 미키 마우스가 40m 높이로 특별 제작돼 '헐리우드 거리'에 전시될 계획이다.

오현주<동아닷컴 기자>vividr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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