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하철 개집표소 통화장치 설치키로

  • 입력 2001년 2월 22일 19시 00분


지하철1∼4호선을 관리하는 서울지하철공사는 22일 게이트를 통과하다 승차권이 걸리거나 분실될 경우 호출버튼을 통해 역무원과 직접 통화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개집표소 통화장치’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지하철공사는 9월까지 이 장치를 이용객이 많은 2호선 신림역 등 10개역의 개집표기에 설치하는 한편 연차적으로 다른 역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사관계자는 “게이트를 통과하다 승객과실, 기기오작동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직접 역무실, 매표실을 찾지 않아도 돼 이용객의 불편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윤상호기자>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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