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닛케이지수 13000선붕괴

  • 입력 2001년 2월 22일 10시 34분


일본증시의 닛케이지수가 폭락세를 보이며 13000선이 붕괴됐다.

22일 닛케이225평균지수는 오전 10시20분 현재 전일 미국증시의 폭락세와 선마이크로시스템스의 등급 하향등이 악재로 작용하며 전일보다 181.28엔(1.38%)이나 급락한 12920.84엔을 기록중이다.

닛케이지수가 13000선 이하로 붕괴된 것은 지난 19일 이후 올 들어 두 번째며 이는 1998년 10월 이후 최저수준이다.

이날 일본증시에서는 메릴린치의 선마이크로시스템스에 대한 투자등급 하향조정 여파로 컴퓨터 관련 첨단기술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일본최대의 반도체제조업체인 NEC가 2.4%하락했고 후지쓰도 1.2%하락했다. 교세라도 3.2%빠진 10970엔을 기록중이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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