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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2월 21일 1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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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북 청원군 충청대학(학장 정종택·鄭宗澤) 졸업식에 참석해 치사를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고등교육기관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교육과정 중 필요한 분야에 대해선 수업 연한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또 “학벌이 아니라 전문적인 실력과 성실성이 우대받고 평가받는 사회야말로 경쟁력 있는 사회라고 확신한다”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김대통령이 충청대학을 방문한 것은 전문대와 지방대 육성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박준영(朴晙瑩)대통령공보수석비서관은 설명했다.
<윤승모기자>ys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