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한통, 한미르 통해 골프게임 서비스

  • 입력 2001년 2월 19일 11시 34분


한국통신(사장 이상철)은 게임업체인 ㈜프리닉스와 손잡고 자사의 인터넷포털인 한미르(www.hanmir.com)를 통해 온라인 골프게임 '프리골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리골프는 3차원 가상현실 기술을 도입해 전국 골프장의 코스와 전경을 컴퓨터그래픽으로 재현, 온라인상에서 현실감있게 골프를 즐길 수 있게 한 것이다.

전국 골프장의 그린경사를 비롯해 지형특성까지 보여주기 때문에 실제 라운딩에 앞서 온라인 사전 답사를 할 수 있고 퍼팅연습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한통은 설명했다.

이 게임을 이용하려면 먼저 한미르에 접속한 뒤 온라인게임존에서 프리골프를선택, 회원에 가입하고 ID를 부여받아 이용하면 된다.

한통은 프리골프서비스를 당분간 무료로 제공하다 추후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국명 <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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