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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2월 5일 1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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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장수는 전쟁 때 항상 위험한 곳이나 결정적인 상황에서 솔선수범한다. 그리고 부하들은 이런 장수를 믿고 따른다. 환갑이 가까운 나이에도 위험이 따르는 시험비행을 본인이 직접 젊은 조종사들과 함께 하는 모습에 감명받았다.
모두 본받아야 할 점이다. 이렇게 믿음직한 분이 통솔하는 공군의 장래는 밝지 않을 수 없다고 본다.
박 혜 숙(nonge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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