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은 "기술적 분석이든 펀더멘털 분석이든 장미디어의 현재 주가는 고평가된 상태"라며 적정가를 9500원으로 제시했다. 30일 종가는 1만8100원이었다.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정보보안솔루션 시장의 높은 성장성 △ 대내외적 요인에 의한 유동성 장세 △ 1월 랠리의 출발시점부터 발생한 바이러스 보안사고에 의한 테마 형성이 최근 장미디어를 비롯한 정보보안주들의 주가가 치솟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이런 점을 고려하더라도 연초대비 510%나 급등한 장미디어의 현재 주가는 지나치게 고평가돼 있다고 단언했다.
그는 같은 보안주인 싸이버텍홀딩스의 현 주가는 적정하다며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퓨처시스템의 경우 "현 주가 펀더멘털상 저평가된 상태"라며 단기적정가격 2만4800원으로(30일 종가 1만6550원) '매수'의견을 내놨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