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손혁 해태로 재복귀한다

입력 2001-01-28 18:49수정 2009-09-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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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뒤 은퇴선언→해태복귀 결정→선수복귀 포기→해태 재복귀.’

은퇴와 복귀를 놓고 오락가락하던 손혁(28)이 결국 해태에서 선수생활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손혁은 28일 해태 김성한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아무런 조건 없이 팀에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감독은 “일단 팀전력 보강을 위해 필요한 선수이고 백의종군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팀에 합류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LG에서 해태로 트레이드되자 은퇴를 선언했던 손혁은 지난해 11월 김감독과의 면담 뒤 “야구를 계속하겠다”며 해태 복귀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당시 면담과정에서 다른 팀으로의 트레이드를 적극 추진하겠다던 김감독의 약속이 구단의 반대로 지켜지지 않자 최근 또다시 은퇴의 뜻을 내비쳤다.

29일 팀 상견례를 한 뒤 31일부터 훈련에 본격적으로 합류할 손혁은 “그동안 물의를 일으켜 팬들에게 죄송하며 이제부터 운동에만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수기자>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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