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정치인세뱃돈' 선거법위반 논란

  • 입력 2001년 1월 27일 18시 30분


▽…문희갑(文熹甲)대구시장과 대구지역 일부 구청장들이 설날인 24일 집으로 찾아간 시청 및 구청 간부들에게 각각 1인당 3만원과 1만5000∼2만원씩의 세뱃돈을 줘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는데…

▽…대구시 선관위 관계자는 “현행 선거법상 단체장의 경우 명절에 1만5000원 이내의 의례적인 선물을 부하직원에게 줄 수 있게 돼 있으나 어떤 목적의식을 갖고 광범위하고 조직적으로 세뱃돈을 주는 행위는 선거법에 어긋날 수 있다”며 진상조사를 하겠다고 설명….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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