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원을 빛낸 인물' 도청복도에 액자전시

  • 입력 2001년 1월 18일 01시 26분


강원도는 최근 도청 본관건물 1,2층의 복도에 이 지역을 빛낸 인물들을 대형액자로 만들어 전시해 민원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대상인물은 강원도출신이나 외지인이면서도 강원도를 빛낸 인물 19명으로 액자에는 사진과 출생지 생가 업적 등이 소개돼 있다.

주요 인물은 만해 한용운선생, ‘동백꽃’‘봄봄’의 작가 김유정씨, 춘천출신으로 강원도의 대표적 항일운동가 유인석선생 등이다.

도 관계자는 “민원인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복도에 지역인물을 소개하는 액자를 전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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