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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월 16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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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의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해들어 지난15일까지 거래소시장에서 1조8582억원, 코스닥시장에서 1170억원 어치를 순매수해 두 시장을 합친 순매수 규모는 1조975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매수세는 16일에도 이어져 오전 10시 56분 현재 거래소에서 270억원, 코스닥 66억원 등 33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올 누적 매수규모가 2조원대를 넘어섰다.
올해 거래일이 이날까지 11일인 점을 감안할 때 하루평균 1800억원어치 이상씩 사들이고 있는 셈이다.
외국인은 옵션만기일이었던 지난 11일 단 하루만 순매도세를 보였을 뿐 연일 매수강도를 높이고 있다.
외국인이 중점적으로 사들이고 있는 종목은 반도체 관련주와 금융, 철강업 등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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