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큰일중 하나는 자원봉사자를 어떻게 조직해 육성할 것인가다. 전세계에서 오는 관객의 손님맞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 이들을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공동개최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걱정하고 있지 않다. 사고방식의 차이와 이견은 있지만 똑같은 월드컵을 열기 때문에 상호주의 정신이 바탕에 있다면 문제가 없다. 무엇보다 이것은 스포츠다. 가깝고도 멀었던 두 나라가 최초로 공동작업에 임하는 것이다.
일본대표팀에게 바라는 목표는 16강에 오르는 것이다. 내가 선수 및 코치 때 꿈의 무대였던 월드컵이 이제 이곳에서 열리려 한다. 감개무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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