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메릴린치증권은 3월말까지 엔/달러 환율이 120엔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6월말까지는 130엔으로 엔화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3분기에 비해 3.6% 하락하는 등 경제성장률이 둔화되는 점을 엔화약세 근거로 제시했다. 여기다 일본 관료들도 엔/달러 환율 상승을 용인하고 있어 엔화약세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5일 일본외환시장에선 엔/달러 환율이 1999년 7월이후 최저치인 116엔대를 넘기도 했다.
엔화의 약세로 원하약세도 불가피해져 국내증시엔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 pya84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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