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28일 박학송(朴鶴松)인력관리실장(전무)을 부사장으로 승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력관리실장(전무급)에 최안용(崔晏溶)기획조정실장(상무급)을, 기획조정실장에 남중수(南重秀) 한통IMT―2000사업추진본부장(이사급)을 각각 승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무급인 서용희(徐容熙)네트워크본부장과 김홍구(金弘久)경기본부장은 퇴임하고 송영한(宋映漢)마케팅 본부장은 유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담양출신인 박부사장 내정자는 42년생으로 한국통신에서 초고속 통신관리단장, 강원본부장, 전남본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