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모닝 ＂올스타전에서 뛰고 싶다＂

"NBA 규정에 위배되지 않는다면 올스타전에 꼭 출전하고 싶다"

마이애미 히트의 알론조 모닝이 2001년 올스타전 출전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모닝은 21일(한국시간) 샬럿 호네츠전와의 원정경기에 팀 동료들과 동행해 이같이 밝히며 "기적처럼 빠른 회복이 뒤따른다면 반드시 뛸 것이다"라고 올스타전에 뛰고 싶은 열망을 표시했다.

모닝은 "지금 느낌도 좋고 의사도 많이 회복했다는 소견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월 신장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모닝은 이번시즌 단 한경기도 뛰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올스타 팬투표에서 동부컨퍼런스 센터 부분 1위를 달리고 있다.

2001 올스타전은 2월 12일 싱턴 위저즈의 홈구장 MCI센터에서 벌어진다.

박해식/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