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버디&보기]미터·야드 헷갈려

  • 입력 2000년 12월 21일 19시 24분


골프는 거리와의 싸움. 때문에 코스 곳곳에 거리말뚝 또는 거리목(木)이 심어져 있다.

문제는 거리 단위로 야드(Y)와 미터(M)가 혼용되고 있는 것. 야드단위에 익숙한 골퍼는 미터로 표시된 골프장에선 클럽선택이 헷갈릴수 있다.

하지만 거리를 단단위까지 계산하는 프로골퍼가 아닌 10야드 단위로 계산하는 대부분의 주말골퍼들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1야드는 0.914m. 따라서 100야드는 91.4m로 약 10m 정도 차이가 나는데 이는 바로 아이언 1클럽차이. 미터로 거리가 표시된 골프장에선 평소보다 1클럽 더 길게 잡으면 만사 OK.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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