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엔씨소프트,일 게임업체와 합작회사 설립

  • 입력 2000년 12월 21일 11시 28분


코스닥 등록업체인 엔씨소프트가 일본 게임시장에 진출한다.

엔씨소프트 (대표 김택진)는 21일 일본 롤플레잉 게임 ‘드래곤퀘스트’ 시리즈 개발업체 ‘춘소프트(CHUN Soft)’와 ‘리니지’의 일본 서비스 및 새로운 온라인게임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에서 ▲엔씨소프트는 조인트벤처에 온라인게임과 관련된 운영방법과 기술을 제공하고 ▲춘소프트는 일본시장에서 ‘리니지’의 운영과 새로운 온라인게임 개발을 위한 인력을 제공하기로 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내년 1월까지 일본에 회사를 발족해 본격적인 연구개발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양희웅<동아닷컴 기자>heewoo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