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NDF에서 1200원에 마감하고 국내증시가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10시 30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8.8원 오른 1202.6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결제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역외매수세가 들어오면서 환율이 상승했다"며 "그러나 1205원대 이상 넘어서기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한편 외은권의 한 딜러는 "지금 환율은 변동폭이 너무 커서 확실한 정보가 없는 한 차트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며 "차트상의 기술적 분석에 의하면 1210원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은 시장을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훈<동아닷컴 기자>hook7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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