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외국인들, 거래소·선물시장서 매수 강화

  • 입력 2000년 12월 13일 10시 24분


외국인 투자가들의 선물시장 공세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거래소시장에서는 이들의 매도규모가 급감하고 있다.

13일 외국인들 투자가들은 선물시장에서 오전 10시10분 현재 1214계약을 순수하게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국인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주가지수선물 12월물은 같은 시각 현재 전날보다 0.50포인트 상승한 68.65를 기록중이다.

시장베이시스도 플러스 0.22로 오랜만에 콘탱고로 바뀌었다.

또 외국인들은 거래소시장에서 개장초 순매도에서 7억원의 순매수로 급반전했다. 이들은 개장초부터 주식을 팔기 시작, 한때 4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었다.

이들이 주로 사는 종목은 삼성중공업 LG화학 주택은행 국민은행 포항제철 한국타이어 등이다.

반면 외국인들은 한국전력 기아차 현대증권 신한은행 현대차 등은 팔고 있다.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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