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정신지체장애인 40명 해군캠프

  • 입력 2000년 12월 9일 01시 44분


해군 제주방어사령부는 제주시 아라동 제주장애인종합복지관의 요청에 따라 91대대 모슬포훈련소에서 정신지체 장애인 남자 35명 여자 5명 등 40명을 대상으로 8일 해군캠프를 열었다.

1박2일 일정의 이 캠프에 참여한 정신지체 장애인은 20대가 대부분이며 작은예수회, 한림소망의 집, 춘강장애인근로센터 등의 장애인과 장애등급 2∼3급인 재가(在家)장애인 등이다.

이들 장애인은 ‘우리는 할 수 있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식훈련 화생방훈련 장애물훈련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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