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0년 12월 7일 18시 04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7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향후 주식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가면서 고객예탁금 수준도 이틀연속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6일 현재 고객예탁금은 전날 6조6347억원보다 434억원 감소한 6조5913억원을 기록했다.
고객예탁금은 지난달 30일 7조794억원을 기록한 뒤 다음날 2610억원이 빠지면서 다시 7조원대가 무너지는 등 4일 연속 감소했다.
이같은 규모는 올해 고객예탁금이 가장 많았던 지난 3월10일 12조4601억원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
증권관계자들은 고객예탁금 수준이 시장의 열악한 수급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