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외환시장의 달러/원 환율은 10시 30분 현재 전일대비 9.5원 오른 1210.2원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초 1207원까지 오른후 하락하여 등락을 거듭하다가 다시 상승,현재 121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외은권의 한 딜러는 "1210원대에서 움직이다가 1215원까지 갈 여력이 충분하다"며 "소규모 업체들이 결제물량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쉽게 하락하기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전자의 D/A(수출환 어음 매입대금)네고 물량에 대해 은행들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것 같다"며 "상승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김훈<동아닷컴 기자> hoonk7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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