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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2월 3일 1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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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설된 규정은 ‘주주에게 배당할 수 있는 이익의 범위에서 자사주를 소각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대차는 소각 주식의 종류와 수량, 방법 등 구체적인 사항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주총에서 다임러 크라이슬러의 토머스 시드릭 구매 및 자재담당 부사장을 집행이사로 선임했다.<¤>
<허승호기자>tige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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