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투수 정대현 4억7천만원에 SK 입단

  • 입력 2000년 12월 1일 23시 26분


시드니올림픽 야구국가대표 투수 정대현(23·경희대)이 옵션을 포함해 4억7000만원을 받고 프로야구 SK에 입단한다. SK는 1일 정대현이 계약금 3억5000만원, 연봉 2000만원에다 시즌 10승을 거둘 경우 5000만원, 규정이닝을 채운 평균자책이 3점대일 경우 5000만원을 추가로 받는 옵션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시드니올림픽에서 두 차례 미국전에 선발 등판해 인상적인 피칭을 선보였던 정대현은 1m84, 94㎏의 체격에 변화구와 제구력이 뛰어난 언더핸드스로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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