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은 당초 오는 6일 심사가 예정돼 있으나 국내외 증시 침체국면이 지속되고 있고 자사의 나스닥 주가 역시 최저점인 것을 감안해 내년 하반기 이후 코스닥 등록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루넷은 이어 시설투자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추진중인 외자 유치가 이달중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자금이 들어오면 내년 사업추진 및 재무비율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올 3분기부터 손익구조가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회사 경영이 충분히 정상궤도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루넷은 이같은 계획이 실현된다는 가정아래 회사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은 이후 코스닥 등록을 추진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아래 코스닥 등록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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