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아이버슨 결혼계획 발표

  • 입력 2000년 11월 30일 18시 04분


◆아이버슨 장가간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올스타 가드' 앨런 아이버슨이 타와나 터너와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아이버슨은 터너와 오랜동안 동거를 해오면서 그녀와의 사이에 5살된 딸 티아우라와 2살짜리 아들인 앨런 아이버슨 2세를 얻었다.

아이버슨은 29일 연습경기 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자리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는데 결혼 일정등의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사보니스 무릎부상 재발 '결장'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센터 아비다스 사보니스가 무릎부상이 재발해 3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결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사보니스는 지난달 29일 시애틀전 4쿼터에서 슛블록 과정에서 팀 동료 스코티 피펜에게 밟혀 무릎부상이 재발했다.

◆스콧 부상회복…1개월만에 출장

○…샌안토니오 스퍼스 센터 쇼넬 스콧이 부상에서 회복,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새크라멘토와의 경기에 출장했다. 스콧은 지난 10월31일 왼쪽무릎 염증이 재발해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한 달 동안 출전하지 못했다.

◆'비밀계약'스미스 12일부터 심리

○…지난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비밀계약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조 스미스(25)에 대한 미국프로농구(NBA) 심리가 12·13일 뉴욕에서 열린다. 데이비드 스턴 NBA 조사위원은 이면계약에 누가 관련됐는지를 집중 심리할 예정이다. 스미스는 계약과정에서 샐러리캡 이외에 8,600만달러의 이면계약을 한 사실이 최근 드러났다. 지난 21일 디트로이트로 이적한 스미스는 지난시즌 미네소타에서 활약하며 평균 9.9 득점을 기록했다.

박해식/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