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휴대폰이 지갑 다음으로 중요"-NTT도코모 설문조사

  • 입력 2000년 11월 28일 13시 33분


NTT도코모가 지난 3개월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휴대폰 이용실태 조사 결과 대학생의 휴대전화 보유율은 95%, 고교생은 91%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7일자로 보도했다.

세대별로 휴대폰 보유율을 조사한 결과 10대가 남성93% 여성94%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다음이 20대로 남성91% 여성84%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대로 가장 보유율이 적은 세대는 60대 연령층으로 남성38% 여성23%인 것으로 드러났다.

통화이외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주소장(56%),문자메일(49%),알람(36%),이메일(30%)등이며 특히 고교생은 94%가 문자메일을 사용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반대로 휴대폰을 통화이외의 목적에 사용하지 않는 비율은 60대가 52%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40대로 25%에 달했다.

외출때 잊어서 곤란한 물건을 꼽으라는 질문엔 휴대폰이라 응답한 사람이 84%에 달해 지갑 다음으로 중요한 품목으로 인식됐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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