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이같은 관광객들의 불만을 덜기 위해 도내 유명 관광지마다 ‘문화해설사’를 배치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퇴직교원이나 향토사학자 외국어능통자 관광관련학과출신 부녀자들 가운데 문화해설사를 선발, 대학 관광과에서 2개월 위탁교육하고 향토사학자 등 지역전문가에게 보내 추가로 2개월간 교육을 받게 한 뒤 현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도는 우선 내년 상반기까지 단양팔경과 청풍문화재단지(제천) 수안보(충주) 속리산(보은) 문의문화재단지(청원) 등 5곳에 문화해설사 25명을 배치하기로 했으며 2002년 상반기까지는 인원과 배치장소를 대폭 늘릴 예정이다.
<청주〓지명훈기자>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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