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이드/6일]<세친구>,웅인 동기 모임에 따라 간 연홍

  • 입력 2000년 11월 5일 19시 15분


▼세친구<시트콤·MBC 밤10·55>▼

눈물의 드레스 편. 연홍은 웅인이 의대 동기 모임에 같이 가자고 하자 분홍색 드레스, 망사모자, 장갑까지 끼는 등 치장하고 나선다. 그러나 모임장소가 수산시장이라 어울리지 않는 옷 차림으로 고생한다. 단란주점에서도 비슷한 옷 입은 여종업원들 때문에 창피를 당하는데….

▼가을동화<드라마·KBS2 밤9·50>▼

혼수상태에 빠진 은서를 두고 준서는 병문안 한 번 안오며 담담한 태도를 보인다. 마음을 정리하라는 의사의 말에 온 가족들은 절망한다. 결국 병원을 찾아온 준서 앞에서 은서는 의식을 회복하고, 둘은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작업실로 향한다.

▼과학 다큐멘터리<다큐·EBS 밤9·50>▼

영화의 특수효과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컴퓨터로 만드는 이미지와 특수촬영이다. 특히 1997년 제작된 영화 ‘타이타닉’은 특수효과 부문의 새로운 경지를 연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타이타닉’ 제작 현장의 뒷이야기를 중심으로 영화 속 특수효과의 세계를 전달한다.

▼엔포 다큐―아는 것이 힘이다<교양·SBS 오후7·15>▼

호박에 관한 모든 것을 소개한다.‘부와 귀’에서는 미국에서 핼로윈데이와 함께 호박축제가 열리고 있는 현장을 찾아가 호박가면 만들기, 호박 던지 기 대회 등 이색 행사를 소개한다. ‘서상록 파워 닷컴’에서는 호박으로 만든 요리와 다이어트 효과 등 호박의 효능을 알아본다.

▼특집 다큐멘터리―절망하는 새만금<다큐·CTN 채널29 밤11·00>▼

만경강과 동진강이 만나 바다로 이어지는 그 끝자락에는 새만금 갯벌이 있다. 지금 새만금은 간척의 이름으로 파헤쳐진 채 신음하고 있다. 지역주민의 삶터는 물론 세계적인 희귀종 저어새와 도요새의 서식지가 없어질 위기에 처해있다.

▼인간극장―추씨 할머니의 백리 길<교양·KBS2 밤8·45>▼

70이 넘은 추야모 할머니는 어지러움증 때문에 평생 차 한번 못타보고 자식들의 집에 가기 위해 오늘도 산을 넘는다. 추씨 할머니는 자식들의 결혼식에도 꼬박 하루를 걸어 참석한 의지의 어머니다. 여덟명의 자식들을 위한 감동적인 부모사랑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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