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기아차는 자사주 8000만주를 매입,소각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임시주총을 4일 열고 6일부터는 매집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1월까지 전체 매집목표의 50%를 매입할 것으로 보여 수급개선으로 인한 주가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기둔화 및 고유가,LPG 가격인상 등 불확실한 요소가 많아 장기투자의견은 그대로 ‘중립’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LG증권은 이와 함께 “9월말까지 기아차는 모두 60만6600대를 판매,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판매량이 18.8%나 증가했으며 특히 내수는 30.2%나 증가해 시장성장률을 크게 웃돌았다”며 이는 대우차 영업차질에 따른 반사이익과 신차출시효과에 힘입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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