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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0월 26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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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복업체인 삼애실업은 26일 공시를 통해 국내외 자금시장의 악화로 해외 CB 발행금액을 당초 2000만달러에서 900만달러로 축소했다고 밝혔다.
상장법인 공시 규정에 따르면 해외 CB발행 결의 이후 발행금액의 50% 이상을 변경할 경우 불성실공시로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삼애실업에 대해 공시변경을 이유로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정, 28일 매매를 정지하고 오는 30일 매매를 재개하도록 했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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