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앨런 아이버슨 발목부상

  • 입력 2000년 10월 22일 20시 09분


북미프로농구(NBA) 득점왕 출신 앨런 아이버슨이 발목부상을 당했다.

필라델피아세븐티식서스의 슈팅가드 아이버슨은 22일(한국시간) 워싱턴 MCI센터에서 열린 워싱턴 워저즈와의 시범경기에서 4쿼터 1분께 리바운드 접지과정에서 왼쪽 발목을 접질려 라커룸으로 옮겨졌다.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아이버슨은 방사선 진단결과 뼈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버슨은 부상에도 불구, 24일 유타와의 시범경기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 출전을 강행 할 뜻을 비쳤다.

아이버슨은 부상 직전까지 20점을 터뜨려 11점차 리드를 주도했고 필라델피아는막판 파상공세를 퍼부어 117:97로 압승을 거뒀다.

박해식/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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