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S&P, 신한-국민銀 등급올려

  • 입력 2000년 10월 20일 18시 23분


미국계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20일 신한 국민은행의 신용등급을 한단계씩 상향 조정했다.

S&P는 20일 이들 은행의 외화채권 장기등급을 ‘BB’에서 ‘BB+’로 상향조정한다고 발표했다. BB+는 투자적격 바로 아래 단계의 신용등급. S&P는 또 이들 은행의 신용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놓아 앞으로 신용등급이 투자적격 단계로 올라갈 가능성이 커졌다.

S&P는 주택은행에 대해서는 신용등급을 기존의 ‘BB+’로 유지하되 향후 신용전망을 ‘긍정적’으로 발표했다.

<박현진기자>witn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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