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어제밤 역외NDF환율이 1129원까지 하락했으나 실제 거래는 얼마 없었다"면서 "아침부터 또다시 매도세가 밀려들고 있으나 이미 1127원까지 호가가 내려간 상태"라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1125∼1132원 정도에서 오늘 거래범위가 형성될 것"이라면서 "외국인 직접투자자금이 상당규모 대기하고 있고 월말로 접어들고 있기 때문에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딜러도 "투기매집분을 털어내지 못한 세력이 상당하다"면서 "일단은 무조건 매도에 나선뒤 1120원대로 환율이 급락하더라도 반등시마다 매도에 주력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재문<동아닷컴 기자>j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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