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Metro Diary]이래도 주문 안받아?

  • 입력 2000년 10월 17일 1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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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어느 중국 음식점. 렌 코를린을 포함한 6명의 비즈니스맨들이 점심을 먹으러 들어왔다. 20분이 지났을 무렵 코를린씨 일행은 화가 나기 시작했다. 점원들이 다른 손님들 시중을 드느라 코를린씨 일행에게는 아무런 신경도 쓰지 못했던 것.

이때 일행 중 한명이 물잔을 들어 바닥에 내려놨다. 갑자기 주위 사람들의 시선이 바닥에 놓인 물잔에 모였다. 낌새를 알아차렸는지 점원이 달려와 사과를 하며 주문을 받았다. 코를린씨는 이 일이 있은 후 식당 서비스가 흠잡을 데 없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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