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 기업은, 개인기업에 인터넷 대출

▧기업은행은 29일부터 개인기업을 대상으로 인터넷(www.kiupbank.co.kr)을 통해 수탁보증 운전자금 대출을 실시한다. 대상기업은 제조업과 건설업, 도소매업, 정보처리업, 건축 및 엔지니어링과 기타 기술서비스업의 개인사업자로 신청일 현재 회사가 정상 운영되고 있어야 하고 최근 3개월이내 10일이상의 연체대출금이 없어야 한다.대출금액은 최고 5000만원이며 금리는 신용도에 따라 연 6.5∼9.5%가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29일부터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결제계좌 예금잔액 범위내에서 법인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 형태의 신한비즈니스카드를 발급한다. 법인카드를 발급받지 못하는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들은 기업경비 지출시 이 카드를 사용할 경우 법인카드와 같은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한화재는 현대인에게 발병하기 쉬운 3대 성인병과 7대 질병및 여성(부인과) 질병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무배당 동의보감 건강보험을 개발, 10월 2일부터 판매한다. 질병 초기진단시 진단급여금, 입원시 입원급여금과 장기간병자금, 수술급여금 등이 체계적으로 지급된다.되며 의료사고 법률비용과 방사선 치료에 대해서도 보장한다.

▧비씨카드는 인터넷 쇼핑몰 이용시 안전성과 편리성을 극대화한 버추얼카드를 29일부터 발급한다. 카드번호, 유효기간,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대신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실제카드처럼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결제수단이다. 특히 카드의 비밀번호를 본인 이외에는 카드사조차 알 수 없게 설계,거래의 안전성과 보안성이 탁월하다고 회사측이 설명.

▧서울은행은 퇴직직원들의 재취업 알선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8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 수표교지점 3층에 퇴직직원 지원센터를 개설. 지원센터는 직원 3명이 상주, 퇴직직원의 개인신상명세와 경력 등을 데이터 베이스화해 은행연합회 취업센터와 구인업체들에 신속히 전달하는 한편 각종 취업정보를 퇴직자들에게 지원한다.

<반병희기자>bbhe4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