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동아 10월호]첨단장비 신기술 전쟁, 시드니 올림픽

입력 2000-09-27 18:57수정 2009-09-22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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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와 0.013점 차이로 은메달을 딴 시드니올림픽 남자체조 평행봉의 이주형 선수. 아쉬움이 많았지만 그의 기술 연마에는 첨단의 스포츠과학이 숨어있다. 공중 두 바퀴 돌아 팔 걸치기라는 최고난도 기술을 완성시키기 위해 특수 영상분석기를 동원, 몸의 속도와 팔의 각도를 철저히 연구했다.

과학동아 10월호는 올림픽 특별기획을 통해 수영에서 금메달을 안겨준 전신 수영복을 비롯해 각 경기종목에서 신기록을 제조해온 첨단장비를 상세히 소개했다. 또 올해 첫 공식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의 위력적인 동작을 과학적으로 분석했다.

신은 왜 주사위놀이를 했을까. 자연을 해석하는 혁명적인 언어 양자역학이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 20세기 인류에게 새로운 세계관을 제시하고, 미시세계에서부터 우주까지 설명하는 만물박사 양자론의 세계를 특집으로 다뤘다.

화보로 꾸민 ‘터키에서 발견된 또 하나의 폼페이’에서는 오랜 세월의 풍파 속에서도 선명하게 보존된 흥미로운 그리스·로마 신화를 만날 수 있다.

또 러시아 핵잠수함의 침몰 사건을 계기로 핵잠수함의 신상명세 전모와 방사능이 누출될 가능성을 꼼꼼히 분석했다.

이 외에도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진 주가에도 눈에 잡히는 질서가 있다고 설명하는 복잡성의 과학, 미국에서 현지 취재한 전천후 변신 로봇, 최근 내한한 휠체어의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의 밀착 취재기, 복제술로 부활하는 백두산호랑이, 토종 인삼과 가짜 구별하는 전자코 등 읽을거리가 풍성하다.(동아 사이언스·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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