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야구]미국, 쿠바 꺾고 우승

입력 2000-09-27 17:40수정 2009-09-22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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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시드니올림픽 야구결승에서 아마최강 쿠바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 야구종주국의 자존심을 회복했다.

27일 시드니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미국은 선발 벤 시츠의 완봉역투에 힘입어 쿠바를 4-0으로 물리쳤다.

미국은 야구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거는 영광을 안았다.

미국은 시범경기로 열린 92년 바로셀로나올림픽과 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 아마추어팀을 내보내는 여유를 보이다 2번의 우승을 모두 쿠바에 내준바 있다.

미국의 선발 벤 시츠는 '공포의 레드머신'이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쿠바의 강타선을 9이닝동안 단 3안타로 묶는 뛰어난 투구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타격에서는 4번타자 어니 영이 4타수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미국은 1회 선취점을 올린이후 5회 대거 3득점에 성공,쿠바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박해식/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미국-쿠바 스코어보드

결승

1회

2

3

4

5

6

7

8

9

점수

안타

에러

미국

1

0

0

0

3

0

0

0

0

4

9

0

쿠바

0

0

0

0

0

0

0

0

0

0

3

0


승ː벤시츠(미국·완봉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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