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LG텔레콤 적정주가는 1만5000원

입력 2000-09-21 08:39수정 2009-09-22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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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서 21일부터 매매가 시작되는 LG텔레콤의 적정주가는 1만5000원으로 평가됐다.

신영증권은 21일 이날 신규등록되는 LG텔레콤에 대해 상반기에는 과도한 단말기 보조금 지급으로 영업성적이 부진했으나 단말기 보조금 폐지로 하반기에는 영업이익의 흑자 전환이 예상되고 당기 순손실 적자도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LG텔레콤의 등록일 매매기준가는 2860원인데 이는 기업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가격으로 등록후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신영증권은 특히 LG그룹의 IMT-2000 서비스 사업권 획득이 확실하고 LG텔레콤이 그룹내 IMT-2000 서비스의 주력기업이 될 가능성이 크므로 사업자 발표를 전후해 상승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15000원대 이하에서의 저점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고 밝혔다.

동양증권도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이 57.3%(8월말기준)인 합산 시장점유율을 내년 6월까지 50%이하로 줄여야 돼 LG텔레콤은 신규 가입자가 늘어나는 반사이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동양증권은 그러나 LG텔레콤의 시장점유율이 아직 13.6%에 머물고 있어 국내 이동통신사업자간에 경쟁이 심화되면 시장 점유율 하락과 PCS 통화요금 인하등에 의해 영업성과가 영향을 받을수 있다고 밝혔다.

LG텔레콤은 국내시장내 4위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이동통신 서비스업체로 8월말현재 가입자는 353만명이다.

박승윤<동아닷컴 기자>park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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