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달러화 1114원대로 급등

입력 2000-09-14 11:10수정 2009-09-22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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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초부터 강세를 보이던 달러화가 1114원대로 급등하고 있다.

달러화는 10시43분 현재 1114원까지 상승한뒤 10시45분 현재 1113.80/1114원에서 호가되고 있다.

개장초 포지션은 1억달러정도 잉여상태였으나 역외매수세와 외국인주식순매도분 커버수요가 각각 1억달러정도 유입됐고 15일 예정된 IBRD원리금 상환(재정차관)수요대비성 선취매수세까지 가세되면서 급등세가 유발되고 있다.

외국인주식순매도 규모도 10시40분 현재 750억원에 달하고 옵션시장에서도 달러콜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고 있어 전체 상황이 극도로 불안해지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1085원까지 보고 달러풋옵션을 매수하던 세력들이 1130원을 목표로 콜옵션 매수로 돌아섰다"면서 "외국인주식순매도 행진이 중단되지 않는한 단기적으로 추가상승마저 예상된다"고 말했다.

10일자 무역수지는 2억49백만달러 적자를 기록, 올들어 10일자 적자규모로써는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무역흑자 한가지만 호재"라면서 "그러나 추석연휴기간동안 수출이 감소했을 것이기 때문에 15일자 통관기준 무역수지까지 봐야 추세를 가늠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재문<동아닷컴 기자>j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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