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YS "미국은 할 일을 했다"

  • 입력 2000년 9월 8일 17시 59분


▽지뢰 제거 등 무장해제에 대해서는 남측 만큼이나 북측 군부도 걱정하고 있을 것이다 (임혁백 고려대 교수, 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주최 토론회에서 경의선 복원에 따른 안보위협론에 대해).

▽한국 영화 연극의 발전을 위해 연휴에 방화와 연극을 되도록 많이 감상하겠다(최재승 국회 문화관광위원장, 8일 추석연휴 계획에 대해).

▽미국은 할 일을 했다(김영삼 전 대통령, 8일 미국이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입국을 좌절시킨 것은 당연하다며).

▽참으로 길고 긴 이별(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 부인 낸시 여사, 7일 펴낸 저서에서 남편이 앓고 있는 노인성치매는 나빠지는 것 외에 다른 길이 없으며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며).

▽클린턴 집안은 백악관 인턴과 인연이 있다(미국 워싱턴 포스트지, 7일자에서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딸 첼시의 새 애인이 백악관 인턴이라고 보도하면서 백악관 인턴과 추문을 일으킨 클린턴대통령의 과거를 꼬집어).

▽‘우유짜는 여자의 경제학’으로 불릴 만큼 경제적 식견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고 있는 슈뢰더총리의 상황 인식이 매우 천진난만하다(독일 자민당의 라이너 브뤼데를레 대변인, 7일 유로화 약세를 걱정하지 않는다는 슈뢰더총리의 발언이 유로화 급락을 부채질했다며).

▽투자는 자신을 통제하는 것에서 시작되고 끝이 난다(근간‘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시리즈 3권 ‘부자 아빠의 투자 가이드’, 투자의 1단계는 정신 자세를 가다듬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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