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서울대 수시모집 경쟁률 4.2대1 마감

  • 입력 2000년 9월 8일 22시 58분


올해(2001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은 970명 모집에 4036명이 지원해 지난해 4.9대 1보다 다소 낮은 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대가 8일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심리학과가 4명 모집에 57명이 지원해 14.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사회학과 13.0대 1(4명/52명·모집정원/지원자) 사회교육과 12.8대 1(5명/64명) 외교학과 12.3대 1(6명/74명) 등의 순이었다.

법학과는 8.4대 1(30명/253명), 경영학과는 5.6대 1(24명/135명), 컴퓨터공학부는 5.2대1(16명/83명), 정치학과는 6.3대 1(4명/25명), 영문과는 4.7대 1(7명/33명)이었다.

약학과는 11명 모집에 10명이 지원해 미달됐고 원자핵공학과(9명/9명)와 농업교육과(6명/6명)는 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대는 23일 지필고사를 치러 다음달 2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6, 7일 면접 및 실기고사를 거쳐 25일 2단계 합격자를 발표한 뒤 12월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하준우기자>haw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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