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농협, 인터넷 대출 및 보험가입 서비스 실시

  • 입력 2000년 9월 6일 14시 37분


농협 인터넷을 이용해 대출은 물론 보헙가입도 할 수 있게 된다.

농협(www.nonghup.com)은 6일 인터넷을 통한 예적금-신탁 담보대출 및 공제(보험)가입서비스 개발을 완료,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농협은 예-적금 신규가입 및 대출가능여부 확인, 자기신용정보조회 등을 제공한데 이어 예적금 담보대출 및 공제가입서비스도 가능하게 돼 본격적인 인터넷 금융포털서비스를 갖추게 됐다.

인터넷 예적금-신탁담보대출은 농협에 본인 명의로 가입한 예적금 및 신탁을 담보로 9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 예적금을 중도에 해약하지 않고 대출받을 수 있다.

인터넷 공제가입서비스는 농협예금계좌에서 예금을 인출해 공제료를 납입하는 시스템으로 슈퍼재해보장공제 등 보장성 공제상품의 계약체결이 가능하다.

농협은 조만간 인터넷을 통해 우수고객에 대해서는 무보증 신용대출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민병복 <동아닷컴 기자> bb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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