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리타워텍, 홍콩 자회사 올말 상장 추진

  • 입력 2000년 9월 5일 14시 26분


리타워 테크놀러지스(이하 리타워텍)는 5일 홍콩소재 자회사 `아시아넷 티피'를 홍콩의 나스닥 시장격인 홍콩 젬(GEM)시장에 상장시키기로 하고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리타워텍 관계자는 "올말 상장을 목표로 절차에 들어가 현재 주간사 선정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법률 및 재무관계 실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넷 티피는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통합(SI), 컴퓨터연결통합(CTI)분야 기업으로 아시아권 언어에 적합한 CRM기술을 개발, 상용화해 중국과 대만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87년 설립된 아시아넷 티피는 또 지난해 1342만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2800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준비중인 기업간 전자상거래 포털사이트와 e-미첼 프로젝트를 통해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리타워텍은 아시아넷 티피의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넷 티피는 자본금 약 10억원,총발행주식수는 1만주에 달하고 있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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